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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이닷! 사랑해
    나 이사했다! 어디로가는지
    말도 안하고 떠나서 미안하다
    네 슬픈 얼굴을 보면 떠나기
    힘들까봐 그랬어....

    2025년 05월 11일 ― 진짜 남자 스파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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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너는 무서워하면서 끝까지 걸어가는 사람

    2025년 05월 10일 ― 안미옥 <온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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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래서 저는 이 문장을 종종 생각합니다. "눈이 녹으면 흰 빛은 어디로 가는가 where goes the white when the snow mels" 이 말은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라는 데,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. 그 런데 참 신기하게도 이 말은 셰익스피어다워요.
    (마치 스피노자의 사과나무처럼요. 스피노자는 이 말을 한 적이 없어요.) 어떤 문장은 스스로 주 인을 찾아갑니다. 셰익스피어는 삶의 덧없음과 찬란함을 꼭 함께 이야기하고는 했지요. 삶은 너 무 천박하다 그러나 동시에 숭고하다. 삶은 너무 아프다 그러나 동시에 아름답다

    2025년 01월 12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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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apricity
    (명사)
    (겨울에 느끼는) 태양의 따뜻함
    I still remember the apricity in Europe. M O
    나는 여전히 유럽에서 느꼈던 태양의 따뜻함을 기억한다.

    2025년 01월 05일